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2:25
사회

성수대교 붕괴 20년, 교량 안전관리 공개체험 '관심집중'

기사입력 2014.10.15 19:46 / 기사수정 2014.10.15 19:46

조재용 기자
성수대교 붕괴 20년 ⓒ YTN
성수대교 붕괴 20년 ⓒ YTN


▲ 성수대교 붕괴 20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성수대교 붕괴 20년이 화제다.

성수대교 붕괴 사고 20년을 맞아 서울시가 성수대교에서 교량 안전관리 현장 공개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성수대교 붕괴 20년에 서울시는 15일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다리가 끊어져도 한강으로 떨어지지 않게 하는 이중 안전장치인 낙교 방지턱과 온라인 안전감시 시스템 등을 소개하고 달라진 교량 안전시설을 공개했다.

성수대교 붕괴 20년에 서울시에 따르면 성수대교 붕괴사고 이후 성수대교 낙교방지턱 설치, 온라인 안전감시 시스템 설치, 1인 1시설물 전담주치의 제도 신설, 정기점검·정밀점검·정밀안전진단 의무 실시, '96년 이전 완공 교량에 대한 내진 보강, 수중 점검선 자체개발 및 운영 등 교량 안전관리와 관련해 크게 6가지가 보완됐다.

오는 21일로 20년을 맞는 성수대교 붕괴 20년은 1994년 10월 21일 오전 7시 50분께 교각 10번과 11번 사이 48m 구간이 무너지면서 32명이 사망하고 17명이 크게 다친 참사였다. 특히 출근시간에 사고가 발생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성수대교 붕괴 20년 이후 43.2t까지 통과할 수 있는 다리로 개선됐고 8차로로 확장돼 하루 평균 9만 7천대의 차량이 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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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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