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임지은 고명환 ⓒ tvN 방송화면
▲택시 임지은 고명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택시' 임지은을 꼬시기 위한 고명환의 3단 비법 공개에 MC들이 놀라움을 표했다.
임지은-고명환 부부는 지난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의 '연애 말고 결혼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고명환은 임지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3단계 비법을 공개했다. 고명환은 "임지은과 만났는데 둘 다 사귀는 사람이 없었다. 나이도 30대 중반 지나고 해서 임지은 꼬시기 프로젝트에 들어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MC들은 고명환에게 "몇 단계가 있냐"는 질문을 던졌고, 고명환은 "3단계다. 1단계는 무조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다. 자연스럽게"라며 "일단 '뭐 잘 먹어'라고 물었더니 떡볶이를 좋아한다고 하더라. 떡볶이를 통해서 계속 자연스럽게 만났다. 전국에 맛있다는 떡볶이 집을 다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비법은 물이 휴지에 스며들듯이 자연스럽고 천천히 스킨십을 시도하는 것이다. 임지은 씨 집이 한강대교 넘어서 좀만 가면 있다. 나는 한강대교만 나오면 뭔가 해야 할 거 같았다. 곧 헤어지니까"라며 "한강 대교 나오면 임지은 씨 새끼손가락을 내 손가락으로 걸면서 자연스럽게 잡고 있었다. 그 다음 한강 지나갈 때는 손등 위에 손을 올려놨다. 그 다음에는 집에 갈 때 등을 스킨십 했다. 점점 올라가는 거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고명환은 "세 번째 프로젝트는 새로운 세계로 인도하는 것이다. 낚시터나 시골에 임지은을 데려가 낚시를 하거나 그 곳에서 떡볶이, 커피 등을 먹었다"고 마무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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