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가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유지했다. ⓒ KBS 방송화면
▲ 내일도 칸타빌레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내일도 칸타빌레'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KBS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는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8.5%)보다 1.1%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차유진과의 이중주를 마친 설내일은 넋이 나간 듯한 반응을 보이며 피아노에서 떠날 줄을 몰랐다.
이에 차유진은 멍 때리고 있는 설내일의 이름을 불렀고, 설내일은 자신을 부르는 그의 모습을 "내일아 오빠 봐야지"라고 멋대로 해석했다.
결국 부끄러운 듯 얼굴을 감싸 안으며 달려나간 설내일은 "나 심장이 쪼이고 벌렁거린다. 왜 이러지?"라며 떨리는 가슴을 주체하지 못했고, 그녀의 착각 속에 다시 등장한 차유진은 "사랑이다. 내일아. 넌 나와 사랑에 빠진거다"라고 나지막하게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야경꾼일지'는 11.5%, SBS '비밀의문의궤살인사건'는 6.4%로 집계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