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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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스타리카] 완초페 감독대행 "침착함이 승부처였다"

기사입력 2014.10.14 22:44 / 기사수정 2014.10.14 22:59

김형민 기자
코스타리카의 완초페 감독 대행 ⓒ 엑스포츠뉴스=김한준 기자
코스타리카의 완초페 감독 대행 ⓒ 엑스포츠뉴스=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김형민 기자] 파울로 완초페 감독대행이 한국전 승부처로 '침착함'을 꼽았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 평가전에서 코스타리카에게 1-3으로 패배했다.

슈틸리케호가 아쉬운 첫 패를 당한 데 반해 코스타리카는 오만전 승리에 이어 2연승으로 아시아 원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기 후 완초페 대행은 "매우 힘든 경기였다고 생각한다"면서 "한국 수비진은 공간을 잘 좁혔고 압박을 잘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수비를 잘해 승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이날 코스타리카는 한 수 위의 결정력을 뽐내며 3-1 승리를 가져갔다. 셀소 보르게스가 두 골을 기록했고 오스카 두아르테가 코너킥 상황에서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이와 관련해 완초페 대행은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침착함이었다"고 강조하면서 "빠르게 압박을 탈출하고 볼점유율을 높이고 정확하게 골을 넣었다. 압박하고 좁히는 축구를 하는 한국과 같은 팀을 상대로 주효했던 방식이었다"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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