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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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안타' 서건창, 이종범 넘어 신기록 작성

기사입력 2014.10.13 19:05 / 기사수정 2014.10.13 19:08

나유리 기자
서건창 ⓒ 엑스포츠뉴스DB
서건창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기록의 사나이' 서건창이 단일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경신했다.

서건창은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1번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11일 문학 SK전에서 6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이종범(해태)이 1994년에 기록한 단일 시즌 최다 안타인 196안타와 타이를 이룬 서건창은 2회초 두번째 타석에서 KIA 선발 김병현을 상대로 좌중간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볼카운트 2B-1S에서 김병현의 137km/h짜리 가운데로 몰린 직구를 때린 것이다.

지난 8일 목동 삼성전에서 최다 안타 역대 2위였던 이병규(LG·192안타)를 밀어낸 서건창은 5일만에 단독 1위로 치고 올라서게 됐다.

이로써 서건창은 한국프로야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이제 남은 것은 최초 200안타 달성 여부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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