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봉퐁 경로 ⓒ YTN
▲ 태풍 봉퐁 경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부산항을 운영·관리하는 부산항만공사가 제19호 태풍 '봉퐁(VONGFONG)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는 13일 부산항이 태풍 봉퐁의 간접 영향권에 있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태풍대비 행동 매뉴얼에 따라, 태풍의 진로와 영향에 따라 단계별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고, 항만시설·공사현장·재해 취약시설 등의 안전 점검을 했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부상항은 직접적인 태풍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태풍경로 변경 등에 대비해 선박과 항만시설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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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