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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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측 "심은경 극 중 이름, 오소리 될 뻔"

기사입력 2014.10.13 15:25 / 기사수정 2014.10.13 15:2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의 제작사 측이 극 중 여주인공 심은경의 이름에 대해 언급했다.

'내일도 칸타빌레'의 제작사 그룹에이트의 송병준 대표는 13일 오후 서울 청담동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심은경이 연기하는 설내일 캐릭터의 이름이 원래는 다른 이름이 될 수 있었다"고 얘기했다.

송 대표는 이어 "원작자쪽에서 '칸타빌레' 앞에 극중 배역 이름이 들어가길 바랐고, 그러다보니 음악과 관련된 이름을 찾게 됐다. 오선지, 오소리 등이 후보에 올랐는데 결국은 설내일이 됐다"고 얘기했다.

또 "'칸타빌레' 앞에 '내일도'가 들어가는 이유는 '내일은'이라는 표현은 지금은 별로지만 앞으론 좋아질거라는 뜻이다. 하지만 '내일도'는 오늘도 내일도 희망차다는 뜻이들어있어서 '내일도 칸타빌레'로 최종 선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일본의 인기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원작자 니노미야 토모코)를 원작으로 하는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주원, 심은경, 고경표, 백윤식, 예지원 등이 출연하며 13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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