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아바타로 변신한 광수가 멤버들 앞에서 고충을 토로했다 ⓒ SBS 방송화면
▲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광수가 아바타의 고충을 토로했다.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런닝 히어로-영웅들의 부활'로 슈퍼맨, 배트맨, 울버린, 손오공, 홍길동, 원더우먼, 아바타로 변신한 멤버들이 능력을 되찾기 위해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그려졌다.
아바타로 변신한 광수는 등장부터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멤버들 또한 광수의 변신에 "진짜 아바타인 줄 알았다"고 깜짝 놀랐다.
도심으로 이동한 광수는 거리를 배회했고 아바타의 등장에 시민들은 크게 술렁였다. 시민들은 변신한 광수의 모습에 하나 둘씩 피하기 시작했고 광수는 "나와 눈도 마주치지 않는다"고 소리쳤다.
이어 미션을 시작한 광수는 주변 시민들의 도움을 받기 위해 근처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광수가 말을 걸자 옆에 있던 시민은 아바타의 모습에 깜짝 놀라 자리에 주저 앉고 말았다.
겨우 미션을 완료한 광수는 멤버들을 만나 고충을 토로했다. 광수는 "눈이 마주쳤는데도 다들 모른 척 하고 가신다"며 "화장실도 가기 힘들다. 가려면 옷을 다 벗어야 한다. 아까도 한 시민 분이 지퍼를 내려 주셨다"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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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