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셋 ⓒ OCN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리셋' 천정명이 범죄에 단호한 검사 천정명과 정체불명 X의 목숨을 내건 사투를 벌이는 가운데, 서서히 드러나는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12일 방송되는 OCN 기억 추적스릴러 '리셋' 8회에서는 X와의 정면 대결을 위해 교도소에 위장 잠입한 우진(천정명 분)이 드디어 정체를 드러낸 X를 마주하게 되는 장면이 그려진다. X가 그 동안 끔찍한 사건을 꾸미게 됐던 충격적인 배경도 밝혀진다.
7회에서 교도소에 위장 잠입한 우진은 자신이 검사라는 사실을 수감자들에게 들키게 되면서 목숨의 위협을 받게 되지만 누군가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게 된다.
또다시 다른 수감자로부터 목숨의 위협을 받게 된 우진은 교도소 내 의무과장(강기영)에 의해 또 한 번 목숨을 건지게 된 후, 그가 안내한 사형 집행장에서 자신이 죽인 줄만 알았던 은비(김소현)의 아버지 조봉학(장혁진)을 마주하게 돼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번 8회에서는 조봉학과 의무과장이 그 동안 끔찍한 일을 저질렀던 살인마 X였음이 밝혀지게 된다. 그들은 어떤 연유에서 X로 활동하며 끔찍한 소행을 벌여왔던 것인지, 그들의 최종 목적은 무엇인지 비밀의 실마리가 풀리게 된다.
한편 자신의 아버지 조봉학이 죽은 줄로만 알고 있는 은비는 아버지를 만날 수 있을 지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는 상황. 극의 후반부를 달리며 베일에 가려져 있던 진실들이 하나 둘 그 실체를 드러내고 얽혀있던 인물들의 관계가 서서히 풀리기 시작해 스릴감이 절정에 치달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셋' 8회는 1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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