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 JTBC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욕망 아줌마' 방송인 박지윤이 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다고 전했다.
최근 진행된 JTBC '비정상회담'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한 박지윤이 "결혼 2년 차 두 아이의 엄마지만 육아는 남편과 친정 엄마가 맡고 있다.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일도 포기할 수 없다"고 안건을 상정했다.
터키 대표 에네스 카야는 "아기를 낳는 것만이 엄마의 의무는 아니다. 엄마의 역할이 있는 거고 아빠가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터키 유생'다운 발언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에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 몬디는 "일에만 신경 쓴다면 비정상이지만 박지윤 씨는 항상 아이를 생각하고 시간이 날 때마다 아이랑 같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게다가 아이 때문에 자기 꿈을 포기하면 나중에 후회한다"며 토론의 열기를 달궜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G11의 토론과 함께 육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는 오는 13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비정상회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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