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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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노래할게' 발매 동시 日오리콘 차트 1위

기사입력 2014.10.12 11:17 / 기사수정 2014.10.12 11:19

김승현 기자
이민호 ⓒ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이민호 ⓒ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이민호의 두 번째 앨범이 다시 한 번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올랐다.

지난 9일 출시된 이민호의 두 번째 앨범 '노래할게'(Song for you)가 일본 최대 음반집계 사이트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5월 팬들을 위한 기념앨범 마이 에브리딩(My Everything)을 발표하며 오리콘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후 두 번째 앨범으로 다시 한 번 정상의 자리에 오른 것.

전문 가수도 아닌 배우의 기념앨범이 연속으로 차트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 것은 이례적인 경우로 가수와 같은 대형 프로모션이나 방송 출연 없이 팬들을 위한 기념앨범 형식의 앨범에도 또 다시 1위를 차지하며 한류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다양한 팝록(Pop rock)장르로 이루어진 '노래할게'는 이민호의 섬세하고 짙은 감성이 담긴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타이틀 곡 '노래할게'를 비롯해 'Paradise In Love' 'Stalker' 'Travel' 'Burning up' 까지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앨범에 수록된 전곡은 지난 4일 북경에서 시작된 글로벌 투어 '리부트 이민호(RE:MINHO)'를 통해 라이브로 첫 선을 보이며 팬들과 가깝게 호흡하기도 했다. 오는 12, 13일 양일간 일본에서 콘서트를 진행하며 이후 광저우, 난징, 상해,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에서 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이민호의 오리콘 차트 1위에 "박수로는 모자라다"라고 극찬하며 "영화 '강남1970'에서 앨범 '노래할게', 글로벌 투어 '리부트 이민호'까지 최고의 위치에서 자신의 틀을 깨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교류하는 모습은 이민호가 '한류를 이끄는 선구자'라 불리는 이유"라고 전했다.

한편 이민호는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강남1970'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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