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5:36

노벨 평화상 수상자…최연소 기록, 누리꾼 "자격 충분해"

기사입력 2014.10.11 10:23 / 기사수정 2014.10.11 10:23

류진영 기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 소식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 MBC 노벨 평화상 수상자방송화면
노벨 평화상 수상자 소식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 MBC 노벨 평화상 수상자방송화면


▲ 노벨 평화상 수상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파키스탄의 10대 인권운동가 말랄라와 인도의 아동 노동 근절 및 교육권 보장 운동가 사티아르티가 노벨 평화상 수상자가 된 가운데 누리꾼들도 관심을 드러냈다.

10일(현지시각)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억압에 반대하고 모든 어린이의 교육권을 위한 투쟁을 했다"며 파키스탄의 10대 인권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17)와 인도의 아동 노동 근절 및 교육권 보장 운동가 카일라시 사티아르티(60)를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노벨위원회는 노벨 평화상 수상자을 수상하는 말랄라 유사프자이에 관해 "어린 나이에도 이미 수년간 소녀들의 교육권을 위해 싸워온 말랄라가 어린이와 청소년도 자신들의 상황을 개선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카일라시 사티아르티에 대해서는 "경제적 이익을 위해 아동을 착취하는 문제에 초점을 맞추며 여러 형태로 평화적 시위를 이끌며 위대한 용기를 보여줬다"며 아동 인권 향상을 위한 노력에 대한 기여를 인정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 소식에 누리꾼들은 "노벨 평화상 수상자, 수상 자격 너무나도 충분합니다 감사합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 존경합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 앞으로도 맡은 바를 힘써주세요", "노벨 평화상 수상자,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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