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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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송일수 감독 "계투진 활약 인상적"

기사입력 2014.10.10 22:43 / 기사수정 2014.10.10 22:4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임지연 기자] “중간 계투진의 호투가 인상적이었다.”

두산은 10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한화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선발로 나선 이현승이 2회도 못채우고 교체됐다. 그러나 이어 등판한 투수들이 실점을 최소화하면서 마운드를 지켰다. 특히 오현택, 윤명준, 함덕주는 만루 위기에 등판해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호투했다. 타선 역시 오재일과 김재환이 6안타를 합작하는 등 장단 15안타를 때리며 승리를 완성했다.

경기 후 송일수 감독은 “오현택과 윤명준, 함덕주 등 중간투수들의 호투가 인상적이었다. 특히 함덕주가 만루 위기에서 병살타를 이끌어 낸 게 큰 도움이 됐다”고 투수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이어 “그동안 자주 출전하지 못한 김진형과 김응민이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산은 잠실로 이동해 LG와 주말 2연전을 치른다. 11일 경기 선발로는 유네스키 마야가 나선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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