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산 오형돌탑 사연 ⓒ SBS 방송화면
▲ 금오산 오형돌탑 사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금오산 오형돌탑 사연이 공개됐다.
7일 한 매체는 죽은 손자를 기리기 위해 할아버지가 10년에 걸쳐 지극정성으로 금오산에 오형돌탑을 쌓은 사연을 보도했다.
산새가 험하기로 유명한 금오산 정상부에는 낭떠러지 끝에 아슬아슬한 곳에 위치한 '오형돌탑'이라는 명소가 있다. 이 곳은 죽은 손자를 기리기 위해 할아버지가 10년에 걸쳐 지극정성으로 돌탑을 쌓은 곳이다.
손주를 그리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할아버지가 하나 둘씩 쌓은 돌탑은 금오산의 상징이 됐다. 이 돌탑은 뇌 병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 10살이 되던 해 패혈증으로 사망한 손자를 위해 10년에 걸쳐 할아버지가 쌓아올렸다.
할아버지는 금오산의 '오'자와 손주의 이름에 '형'자를 따서 '오형돌탑'이라는 이름도 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금오산 오형돌탑 사연은 과거 SBS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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