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 KBS 2TV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아이언맨' 시청률이 소폭 올랐지만, 수목극 꼴찌 자리에서는 벗어나지 못했다.
10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은 4.7%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4.3%)보다 0.4%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손세동(신세경 분)이 따귀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세동은 자신을 향한 주홍빈(이동욱)의 진심에 지난 일은 잊고 주홍빈과의 연애를 시작했다. 손세동과 주홍빈은 놀이공원에서 바이킹을 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즐겼다.
그때 주홍빈의 새엄마이자 주홍주(이주승)의 친엄마인 연미정(윤다경)이 놀이공원에 나타나 손세동에게 전화를 했다. 손세동은 주홍주의 어머니라는 연미정의 말에 주홍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연미정을 만나러 갔다.
연미정은 손세동이 자신의 아들들을 꼬여내 집안에 분란을 일으켰다고 오해한 상황이라 손세동을 보자마자 뺨을 세차게 때렸다. 손세동은 영문을 몰라 당황했다. 연미정은 그런 손세동을 향해 "얼마가 필요하느냐"고 소리치며 계속 손세동을 몰아붙였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내 생애 봄날'은 8.3%,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6.6%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