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의 감우성이 수영의 고백을 받아들였다. ⓒ MBC 방송화면
▲ 내 생애 봄날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내 생애 봄날' 수영이 감우성에게 데이트를 제안했다.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10회에서는 강동하(감우성 분)가 이봄이(수영)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동하는 우도로 찾아온 이봄이를 일부러 모질게 대했다. 이봄이는 여러 차례 진심을 전했지만, 강동하는 이봄이의 사랑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강동하는 이봄이의 고백을 거절하고 회사 일을 핑계로 먼저 집을 나섰다. 그러나 강동하는 바닷가 앞에 있는 이봄이를 다시 찾았다. 이봄이는 "이제라도 갈까요? 나 가요?"라며 마음을 떠봤고, 강동하는 "이리 와요"라며 진심을 드러냈다.
이봄이는 "우리 오늘은요, 너무 멀리까지 생각하지 말고요. 그냥 같이 있으면 안돼요? 우리도 남들처럼 데이트도 하고 같이 시간 보내요. 딱 하루만"이라고 부탁했다.
이후 두 사람은 손을 잡고 해변을 거닐기도 하고 시장 구경을 하는 등 연인처럼 데이트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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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