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KIA타이거즈가 무등경기장 시절 활동했던 치어리더들을 새 홈 구장에 초청해 공연 무대를 마련한다.
KIA는 오는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삼성전에서‘리멤버 치어리더 데이’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경기에는 과거 KIA타이거즈 응원단에서 열띤 공연을 펼쳤던치어리더 한나더, 김희정, 김지선, 이경선 씨가 응원단상에 올라 팬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또 경기 전 ‘리멤버 치어리더 포토타임’을 갖고 관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특히 오랫동안 팬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한나더 씨는 이날 경기에 앞서 마운드에 올라 승리 기원 시구를 한다.
한 씨는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넘게 타이거즈 응원단상에 섰던 ‘프랜차이즈 치어리더’다.
임지연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