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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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논란 과장 보도, 홍콩 기자 폭행 "사실과 달라"

기사입력 2014.10.09 01:45 / 기사수정 2014.10.09 02:00

고광일 기자
런닝맨 논란 과장 보도 ⓒ SBS  '런닝맨'
런닝맨 논란 과장 보도 ⓒ SBS '런닝맨'


▲ 런닝맨 논란 과장 보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런닝맨' 멤버들의 홍콩 기자 폭행이 런닝맨 논란 과장 보도로 밝혀졌다.

7일(현지시간) 중화권 매체들은 "'SBS 런닝맨'의 멤버 이광수, 하하, 김종국, 지석진, 송지효 등이 홍콩 팬클럽에서 뒤풀이하던 중 현지 기자들과 부딪쳐 폭행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한 매체는 기사에 "런닝맨 멤버들이 홍콩 클럽에서 기자를 때렸다"는 자극적인 제목을 달기도 했다.

앞서 '런닝맨' 멤버들은 지난 4일 홍콩 국제공항 옆 아시아 국제 전시관 에서 열린 팬미팅에 참석해 저녁식사 후 클럽에서 팬미팅 뒤풀이 시간을 가진후 현장을 떠났다.

이 과정에서 한국 측 직원들과 현지 기자들 사이에 몸싸움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만 중화권 매체들은 이를 두고 "런닝맨 멤버들이 기자를 때렸다"는 식의 추측성 기사를 확인없이 내보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중화권 팬은 자신의 웨이보에 "런닝맨 논란 과장 보도다. 현지 기자의 과잉 취재에 런닝맨 멤버들의 안전이 오히려 걱정됐다"고 밝혀런닝맨 논란 과장 보도임을 알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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