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KIA 타이거즈가 4연패에 빠졌다.
KIA는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4로 패했다.
선발로 나선 에이스 양현종이 사4구 5개를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 운영을 했다. 양현종은 5인이 3실점(2자책)을 기록하며 패전을 떠안았다.
타선은 유희관을 상대로 단 한 점도 뽑지 못했다. KIA 방망이는 두산 불펜을 상대로 2점을 얻었으나,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경기 후 선동열 감독은 "5회초 두 번의 주루사가 나오면서 추격하는 데 실패했다.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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