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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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이상' 외질, 폴란드전 앞두고 뮌헨행…MRI 검사 예정

기사입력 2014.10.08 18:50 / 기사수정 2014.10.08 18:53

김형민 기자
메수트 외질이 무릎에 이상이 생겨 다가오는 폴란드와의 A매치에 결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 AFPBBNews=News1
메수트 외질이 무릎에 이상이 생겨 다가오는 폴란드와의 A매치에 결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 AFPBBNews=News1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전차군단' 독일이 폴란드전을 앞두고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메수트 외질(아스날) 등도 이상 기후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요하임 뢰브 감독이 이끄는 독일은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 위치한 스타디온 나라도비에서 폴란드와 유로2016 지역예선 D조 조별리그 2차전을 벌인다.

경기를 앞두고 곳곳에서 이상이 생겼다. 공격라인에서 부상 소식들이 전해졌다. 외질과 안드레 쉬얼레(첼시)가 몸상태가 좋지 않아 둘째날 훈련에서 제외됐다.

독일 매체 '키커'가 8일 이에 대해 자세히 전했다. 독일은 바르샤바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팀 합류 이후 무릎에 이상을 느낀 외질은 곧 독일 뮌헨으로 날아가 MRI 검사를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쉬얼레 역시 몸상태가 완전치 않다. 쉬얼레는 팀 훈련보다 개인 훈련을 소화하면서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뢰브 감독은 이번 폴란드전에는 외질과 쉬얼레 모두 무리하게 기용시키지 않겠다는 뜻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독일은 다소 달라진 공격편대를 구성할 가능성이 커졌다. 새로이 대표팀에 합류한 카림 벨라라비(레버쿠젠)의 선발 출전 가능성도 높아졌다. 분데스리가에서 떠오르는 별로 각광받고 있는 벨라라비는 측면 수비는 물론 윙어까지 소화 가능해 외질, 쉬얼레 등의 빈 자리를 메울 수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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