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이원종, 고기사랑 고백 "난 타고난 육식체질"

▲매직아이 이원종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이원종이 엄청난 고기 사랑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는 '취향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이원종, 허지웅, 에네스 카야, 손미나가 출연해 자신들이 꽂혀 있는 것을 소개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가장 먼저 이원종은 "저는 지금 고기회에 꽂혀있다"며 "저는 주로 고기를 생고기를 먹는다. 고기의 거의 모든 부위를 고기회로 먹어봤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원종은 "어느 날 촬영을 하는데 손목을 움직일 수가 없더라. 그 때 주위를 보니 한의원이 있어 급하게 들어갔다"며 "한의사가 내 몸을 진찰하더니 '요즘 생선회를 자주 드셨죠?'라고 묻더라. 정말 그 분 말대로 3일 정도 생선회를 먹었다"고 말했다.

한의사는 이원종을 향해 '이원종씨는 우리나라에 거의 없는 특이체질이다. 등 푸른 생선보다 고기를 먹는 게 좋다'는 조언을 했다고.

이어 이원종은 한의사의 조언에 따라 모든 식단을 바꿨고 그 후로 보양식이 따로 필요 없는 건강체질이 됐다.

이원종은 "저는 영양가가 높다는 등 푸른 생선보다 고기가 맞는 타고난 육식체질"이라며 "고기가 입에 닿으면 딱 녹는다"며 고기 매니아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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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