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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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발견' 성준, 정유미에 서운함 "어떻게 한번도 안 와"

기사입력 2014.10.07 22:31 / 기사수정 2014.10.07 22:47

임수연 기자
'연애의 발견' 성준이 정유미를 그리워했다. ⓒ KBS 방송화면
'연애의 발견' 성준이 정유미를 그리워했다. ⓒ KBS 방송화면


▲ '연애의 발견' 정유미 성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연애의 발견' 성준이 정유미를 그리워했다.

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는 이별한지 1년이라는 시간이 넘도록 남하진(성준 분)이 한여름(정유미)을 잊지 못 했다.

이날 남하진은 도준호(윤현민)와 함께 술을 마시며 "한여름 씨는 잘 있느냐. 혹시나 여름이가 나 잘있냐고 물어보면 잘 있다고 해라"라며 "내가 걔 독한 거는 알았지만. 아니 못 된건 알았지만 어떻게 전화 한번 안 해보냐. 형이랑 일하는 것도 알면서 어떻게 한번도 안 와보냐"라며 서운해 했다.

만취한 그의 모습에 도준호는 한여름과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물었고, 남하진은 없다고 말하면서도 금방 있다고 말을 바꾸었다.

그는 "그래, 강태하랑 5년 사귄 건 뭘 어쩌겠느냐. 나랑 만나기 전인데.그래도 사진을 들키지 말았어야지. 아 됐고, 여름이랑 나랑은 안 맞다. 얼마나 쌀쌀 맞았는지 알지 않느냐"라며 "내가 여름이랑 사귀고 헤어졌을 때 배운 건 하나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 여자를 사랑하게 만들 수 없다는 거였다. 내 마음도 내 마음대로 안 되는데 다른 사람의 마음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거 아니냐"라며 한여름을 그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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