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MC몽이 이선희, 백지영, 효린 등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으로 11월 3일 컴백을 확정한 가운데 타이틀곡에 대한 논의는 계속 이뤄지고 있다.
MC몽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아직 음반 작업 중이기 때문에 타이틀곡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MC몽의 가요계 복귀 소식이 전해지자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과 더불어 타이틀곡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하지만 MC몽 측에서는 신중하게 타이틀곡을 고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MC몽이 11월 3일 5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1998년 피플크루로 데뷔한 MC몽은 2009년 정규 5집 발표 이후 5년 만에 발표되는 정규앨범에는 이선희, 개리, 백지영, 허각, 효린, 에일리 등 동료 선후배가수들이 피처링 지원에 나선다"고 덧붙였다.
앞서 MC몽은 2010년 고의 발치로 인한 병역기피 혐의에 대해 2012년 최종 무죄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공무원 시험에 허위로 응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입대시기 연기했다는 혐의는 인정돼 공무집행 방해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MC몽은 피플크루 멤버로 1998년 데뷔해 2004년 솔로 앨범을 발표한 뒤 '천하무적' '아이스크림' 등의 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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