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벼농사 풍년 전망 ⓒ KBS 방송화면
▲ 벼농사 풍년전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올해 벼농사 풍년이 예상되며 쌀의 산지가격 하락폭이 커졌다.
6일 민간 농업연구기관 GS&J은 지난달 25일 기준 산지쌀값이 80㎏당 16만6천184원으로 열흘 전보다 580원 떨어졌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기준 산지 쌀값은 전년 동기에 비해 5.1% 낮은 수준이라고 농업연구기관은 밝혔다. 2013년 11월 하순까지는 전년 동기 수준이었으나 12월부터 지속적으로 가격차가 벌어지는 추세인 것이다.
이에 대해 농업연구기관은 "이번 달 본격 수확될 벼 작황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산지 유통업체들이 2013년산 쌀 재고처분을 서두르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014년 벼 재배면적이 2.1% 감소했지만 풍년으로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늘면서 쌀 생산량은 2013년보다 1.8% 줄어든 415만3천톤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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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