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성 ⓒ 투비즈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벨기에 2부리그에서 뛰는 황진성(투비즈)이 이적 후 첫 골을 터뜨렸다.
황진성은 5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스타드르부르통에서 열린 2014-15시즌 벨기에 2부리그 9라운드에서 롬멀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전반 30분 데뷔골을 뽑아냈다. 지난달 28일 도움을 올린 데 이어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린 황진성은 성공적으로 투비즈에 안착했음을 증명했다.
경기를 마친 황진성은 "벨기에 리그에 데뷔한 후 첫 골을 넣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이 골을 계기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8월 국내 스포츠마케팅 기업인 스포티즌에 인수된 투비즈는 1부리그 승격을 위해 지난달 황진성을 영입했다. 즉시전력감을 찾던 투비즈의 눈에 든 황진성은 이적 후 4경기에서 1골 2도움으로 훌륭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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