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셋' 김소현, 천정명의 父 살해 알고 '눈물'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리셋' 김소현이 눈물을 흘렸다.

5일 방송된 OCN 기억 추적스릴러 드라마 '리셋'에서는 은비(김소현 분)이 납치 후유증에서 벗어난 뒤 퇴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수사관(박원상)과 한계장(신은정)은 은비를 데리고 차로 이동했다. 퇴원한 은비는 가방 속에 아버지의 사진이 없어짐을 알고 의구심을 드러냈다.

은비는 납치 당한 당시를 회상했다. 은비는 우진이 정신과 의사(김영재)에게 감금 당한 당시를 떠올렸고, 정신과 의사는 "우리 아빠 왜 죽였어?"라면서 최면에 걸린 우진과 대화했다. 우진은 당시 의사를 은비로 착각한 상황.

우진은 홀린 채로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의사는 "그래서 나한테 잘 해준거야?"라고 토로했다. 은비는 "우리 아빠. 영감님이 우리 죽였다고? 말도 안돼?"라면서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조봉학의 사망은 공식적으로 화재로 인한 질식사로 밝혀진 상황. 아직 진위가 밝혀지지 않았기에 그의 사인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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