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문정희가 정준호와 윤찬영을 목격했다.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마마' 정준호가 윤찬영을 키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에서는 서지은(문정희 분)이 한그루(윤찬영)와 함께 있는 문태주(정준호)를 목격했다.
이날 서지은은 문태주에게 "나 서류 내러 구청에 몇번이나 갔다. 솔직히 이혼, 보나 때문에 망설여지더라.그런데 이게 뭐냐"라며 "그루랑 한승희 캐나다 가는거 아무도 몰랐다는데 자기는 어떻게 알았느냐"라고 따졌다.
이에 문태주는 "내가 아빠라는 사실 그루가 다 안다. 아이가 혼자라면... 그루 옆에 아무도 없다면... 그루 내가 맡아야 하는 거 아니냐. 자기만 이해해 준다면 그루 내가 데리고 가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문태주의 말에 서지은은 기가 찬 듯 "한승희 계획이 이거 였구나. 그루한테 다 알리면 내가 그루를 받아 줄거라고 생각 한거다"라며 "한승희를 그렇게 미워하는데도 가끔 흔들린다. 한승희 걔, 내가 이러는 거 다 알고 내가 그루 받아줄거라고 생각한 거다"라며 자기 멋대로 오해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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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