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 CJ E&M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삼총사' 이영옥 PD가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를 담당하는 CJ E&M 이영옥 PD는 “12편으로 구성된 시즌1의 후반부로 치달으면서 사건 전개와 스토리는 물론이고 각 캐릭터들이 성장하면서 극적 재미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특히 박달향(정용화 분)과 강빈(서현진) 캐릭터에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이 PD는 “시즌1 초중반부 박달향은 시골무사에서 무관이 되고 강빈 때문에 소현세자와 대립각을 세우다 스스로를 ‘소현세자의 사람이다’고 칭하며 ‘조선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에 대한 대답을 찾아내는 등 많은 변화와 성장을 하게 되는 인물 중 하나다. 계속해서 변화와 성장을 하게 될 박달향 캐릭터의 활약을 함께 지켜봐 주시는 것도 재미있는 시청포인트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달향은 허구의 인물인데 반해 강빈은 역사에 실존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상상력을 덧입혀 새로운 강빈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많은 이들에게 지혜로운 세자빈으로 기억되고 있는 강빈이 극중 소현세자와 소원한 관계를 어떻게 극복해나가는지 소현세자와 김자점의 팽팽한 대립각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눈 여겨 보시면 한층 더 재미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삼총사’ 8회 세자빈의 소원 편은 오늘(5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8회 예고편에서는 인조(김명수 분)가 소현세자에게 “세손이 생길 때까지는 내 앞에 나타날 생각도 하지 마라”는 엄명을 내린 가운데, 강빈이 소현에게 기습키스를 한 장면이 공개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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