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2주만에 돌아온 '왔다 장보리'가 주말극 1위 행진을 이어갔다.
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33.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지난 방송분(37.3%)보다는 3.5%P 낮은 수치지만 주말극 1위이자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에 해당된다.
주말극 2위인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20.7%)와는 13.1%p의 큰 차이를 보였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과 KBS 2TV '연예가중계', '추적 60분'은 각각 4.9%, 9.1%, 4.6%로 집계됐다.
지난주 인천 아시안게임 중계로 결방된 '왔다 장보리'는 이날 '2014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생중계로 평소보다 1시간 여 늦은 오후 9시 45분에 전파를 탔다. 이날 방영분에서는 악녀 연민정(이유리 분)의 악행이 연이어 탄로난데 이어 결국 유산까지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왔다 장보리'는 종영까지 3회를 남겨뒀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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