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홍종현, 송윤아에게 프러포즈 "결혼하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마마' 홍종현이 송윤아에게 프러포즈 했다.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에서는 구지섭(홍종현)이 점점 심각해지는 한승희(송윤아 분)의 건강을 걱정했다.

이날 한승희는 구지섭에게 "내게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은 듯 하다. 그게 느껴진다"라며 "내가 떠나면 너에게 연락이 올거다. 저기 다 있다. 우리 그루에게 전해줄 것들. 그것만 좀 부탁하겠다"라고 뒷 일을 부탁했다.

이에 구지섭은 "그루 내가 책임지겠다. 결혼하자. 나 좋아해달라고 안한다. 그쪽은 그냥 내 마음 이용하면 된다. 그럼 그루 걱정 안해도 된다. 그쪽을 불쌍하게 보지 말라고 했었지? 사랑하는 사람을 보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나도 그렇다"라고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

구지섭의 말에 한승희는 곧 자신이 캐나다로 떠난 다는 사실을 털어놨고, 구지섭은 "그럼 나도 가면 되겠다"라며 캐나다를 오지 말라는 한승희의 말에 "내 마음이다. 캐나다가 다 그쪽 것은 아니지 않느냐"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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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