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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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이유리, 유산 사실에 오열 "거짓말이야"

기사입력 2014.10.04 22:56 / 기사수정 2014.10.04 23:17

'왔다 장보리' 이유리
'왔다 장보리' 이유리


▲ 왔다 장보리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왔다 장보리' 이유리가 유산했다.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이유리 분)은 염색천을 다루다 복통을 느꼈다.

고통스러워하던 민정은 하혈을 했다. 민정은 "안 돼, 안 돼"를 외치며 울부짖었고 마침 이를 목격한 인화(김혜옥)가 민정을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의사는 앞으로 임신이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진단을 내렸다. 깨어난 민정은 "어떻게 된 거냐. 우리 애기 무사하냐. 앞으로 무리하지 않을 테니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이에 인화는 그에게 유산됐다고 알렸다. 하지만 민정은 "거짓말이다. 그럴 리가 없다. 나 별로 힘든 일 안했다. 배도 많이 아프지 않았는데 그렇게 쉽게 잘못될 리 없다. 얼마나 질긴 게 아기인데"라며 소리쳤다.

민정은 "안 돼. 나 아기 없으면 안 돼. 재희 씨를 붙잡을 수 없다. 엄마가 멀쩡한 아기 없애라고 시킨거냐. 그렇게 지우려고 발버둥을 쳤어도 질기게 살아남았었는데"라며 오열했다.

그러면서 "재희 씨와 시부모님에게 아무말도 말아라. 아기는 다시 가지면 된다"고 사정했다. 인화는 그런 민정에게 임신이 어렵다고 전했고, 민정은 좌절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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