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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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부부 탄생"…인교진♥소이현, 하나되는 날

기사입력 2014.10.04 20:09 / 기사수정 2014.10.04 20:11

정희서 기자


▲ 인교진 소이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인교진과 소이현이 부부의 연을 맺었다.

4일 오후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배우 인교진과 소이현의 결혼식이 열렸다. 

결혼식을 앞둔 두 사람은 설렘 가득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눈만 마주쳐도 활짝 웃으며 알콩달콩 닭살커플의 면모를 보였다. 

이날 인교진은 소이현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너무 오랫동안 알고 지내면서 서로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많았다. 올 초에 연인으로 발전을 하면서 '너무 시간이 아깝다'고 직접적으로 얘기했고, 소이현이 잘 따라와줬다"고 말했다.



인교진 "2세는 내년 하반기로 계획하고 있다. 일이 다 끝나고 잘 해서 2세를 가질 계획이다. 2세는 많을수록 좋다. 막내는 딸을 낳길 바란다"



소이현 "14년 알고 지내서 그런지 친오빠 같다. 지금도 마찬기지로 애인보다는 가족 같은 느낌이다"



인교진 "오늘에서야 결혼을 하는 게 실감이 난다. 어젠 정말 잠이 안와서 와인을 마셨다. 그래도 잠이 안와서 사발면을 먹고 잤다. 얼굴이 부을까봐 우유까지 마셨다"



소이현 "좋은 날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예쁘고 착하게 잘 살겠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주상욱이 맡고, 주례 없이 진행됐다. 두 사람은 5일 오후 발리로 5박6일간 신혼여행을 떠난다.

두 사람은 12년 전 같은 소속사 식구로 처음 만나 긴 시간 인연을 이어왔다. 또 어린 시절부터 배우 생활을 시작해 양가 부모님끼리 꾸준히 교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과 함께 더 많은 작품에서 두 사람을 보길 기대해 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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