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1:01
사회

이건희 삼성 회장, 자택 치료 방안 검토

기사입력 2014.10.03 21:51

한인구 기자
이건희 ⓒ 엑스포츠뉴스DB
이건희 ⓒ 엑스포츠뉴스DB


▲ 이건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삼성서울병원에 장기간 입원 중인 이건희(72) 삼성그룹 회장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으로 옮겨 치료하는 방안을 의료진과 가족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이건희 회장을 자택에서 치료하는 상황에 대비해 이태원 자택에 침상이 들어갈 수 있는 의료용 승강기 설치 공사를 하고 있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 5월 심혈관을 넓혀주는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은 뒤 5개월 가까이 치료를 받고 있다. 외부 자극에 대한 반응이 점차 좋아지고 최근 주변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에 앉아 있을 정도로 회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진과 가족은 이건희 회장이 자택에서 치료를 받으면 인지·판단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자택 치료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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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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