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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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타수 3안타' 최경철 "모든 경기 열심히 할 뿐"

기사입력 2014.10.03 18:07

나유리 기자
최경철 ⓒ 엑스포츠뉴스DB
최경철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최경철의 존재감은 날로 커진다.

LG 트윈스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4차전에서 11-5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8번타자 겸 선발 포수로 출전한 최경철은 3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팀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첫 타석 행운이 마지막까지 이어졌다. 2회말 상대 2루수 서건창의 실책성 플레이가 안타로 인정받으며 1타점을 올린 최경철은 두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공격의 물꼬를 텄고, 세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때려냈다. 

경기를 마친 후 최경철은 "중요한 경기였지만 특별히 큰 부담은 없었다. 매 경기 열심히 할 뿐이다. 쉬고 나온 것이 큰 도움이 됐고, 무엇보다 팀이 4연승을 해서 기분이 너무 좋다"며 개인 기록보다 팀 승리를 우선시하며 기뻐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아시안게임 휴식기 이전까지 포함해 최근 4연승을 질주했고,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4위를 지켜냈다.

한편 넥센은 4일 경기 선발로 헨리 소사를, LG는 우규민을 예고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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