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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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임현철, 복싱 라이트웰터급서 은메달 수확

기사입력 2014.10.03 15:52 / 기사수정 2014.10.03 16:16

김형민 기자
한국 복싱 국가대표 임형철 ⓒ 인천 김한준 기자
한국 복싱 국가대표 임형철 ⓒ 인천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김형민 기자]한국 복싱이 하루동안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임현철(대전대)이 은메달을 추가했다.

임현철은 3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복싱 남자 라이트웰터급(-64kg) 결승전에서 태국의 마수크 우티차이에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수확했다.

임현철은 적극적인 대시로 1라운드를 풀어갔다. 자신의 무기인 강력한 좌우펀치로 우티차이를 위협했다. 주먹을 맞고도 한 방을 날리는 운영으로 스코어를 벌어갔다.

스코어상의 우위를 가지고 2라운드를 맞이한 임현철은 한타 한타를 정확히 날리면서 접전을 벌였다. 2라운드는 우티차이가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스코어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라운드 말미 경고를 받아 부담을 안고 3라운드에 나설 수 밖에 없게 됐다.

3라운드에서도 강력한 펀치로 경기를 주도한 임현철은 결국 판정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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