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꿀성대 교관, 귀엽지만 정말 미웠다"

▲ 꿀성대 교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지나가 최근 꿀성대 교관을 언급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는 가수 남영주와 지나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지나는 MBC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에 대해 "나도 모르게 가수지만 군대를 가면 군인이 된 느낌이 든다. 평소생활을 잘 하다가도 군대를 가면 나도 모르게 '다나까' 말투를 쓴다"고 말했다.

지나는 김창렬이 "꿀성대 교관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묻자 "귀여웠는데 정말 나빴다. 내가 고소공포증이 있는데 신발이랑 방탄헬멧을 던질 뻔 했다. 미웠다"고 털어놨다.

지나는 "그분이 약간 성격이 불같다. 난 긴장되고 화가나면 눈빛이 변한다. 헬멧이 있어서 안보여 다행이지 악마의 눈빛을 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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