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시청률이 동시간대 2위에 머물렀다. ⓒ SBS 방송화면
▲ 내그녀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의 시청률이 또 하락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내그녀' 5회는 6.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 시청률 7.3%보다 0.4%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는 시우(엘 분)가 자꾸만 떠오르는 윤세나(크리스탈)을 찾아갔다. 윤세나는 기자와 팬들을 피해 호텔로 숨어 버린 시우를 위해 직접 피자 배달을 했다. 시우는 윤세나를 만나 억울하다고 꿀꿀하다며 자신의 진심을 털어놨다.
"혼자 있는데 부를 사람이 없었다"는 시우의 말을 떠올린 윤세나는 휴대폰이 켜지면 연락하라는 문자를 남겼다. 문자를 본 시우는 결국 윤세나를 찾아 나섰다. 윤세나와 티격태격하고 음악 작업을 함께 하면서 그녀를 향한 마음이 본인도 모르게 싹트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뒤늦게 그녀를 향한 마음을 깨닫게 된 시우는 ANA 사옥에서 윤세나를 마주쳤다. 그는 "너, 왜 이렇게 사람 두근 거리게 만드냐"며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MBC '내 생애 봄날'은 시청률 8.3%, KBS 2TV '아이언맨'은 5%를 각각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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