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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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중국 女농구, 대만 누르고 결승 진출…한국과 금메달 경쟁

기사입력 2014.10.01 19:13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중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대만을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중국은 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여자농구 준결승전 대만과의 경기에서 75-63으로 승리, 결승전에 진출했다. 일본을 꺾은 한국과 금메달을 놓고 겨룬다. 

1쿼터는 대만의 우세였다. 후앙핑젠과 리우춘위가 득점에 앞장섰다. 센터 차이페이첸은 공격력에서 강점을 보이지는 못했지만 수비에서 자신보다 체격이 큰 중국 리우단을 적절히 막아냈다.

중국은 2쿼터 역전에 성공했다. 쉬빙빙은 2쿼터에만 3점슛 2개를 집어 넣었다. 2쿼터는 중국이 37-33으로 앞선 채 마쳤다.

대만은 3쿼터들어 맹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중국이 뒷심을 발휘했다. 1점 차까지 쫓기기도 했지만 결국 53-44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에서도 반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중국이 무난히 승리를 지켰다. 

중국은 한국과 금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이 경기는 오후 6시 15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결승전에 앞서 대만과 일본의 3·4위전이 벌어진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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