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가수 MC몽의 컴백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가 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일 MC몽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선희와의 콜라보레이션과 관련해서는 아직 논의 중이다. 앨범 작업은 80~90% 가량 진행된 상태로 10월말에서 11월초 사이를 컴백 시점으로 잡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MC몽은 곡 작업에만 온전히 몰두하고 있으며 다른 일정은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MC몽이 최근 4년 만의 새 앨범을 작업하면서 이선희와 함께 한 곡을 녹음한다. 이 곡은 내부적으로 반응이 좋아 타이틀곡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MC몽은 2010년 고의 발치로 인한 병역기피 혐의에 대해 2012년 최종 무죄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공무원 시험에 허위로 응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입대시기 연기했다는 혐의는 인정돼 공무집행 방해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MC몽은 피플크루 멤버로 1998년 데뷔해 2004년 솔로 앨범을 발표한 뒤 '천하무적' '아이스크림' 등의 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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