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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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일지' 김성오, 둔갑술로 정일우 속였다 '반전'

기사입력 2014.09.29 22:30 / 기사수정 2014.09.29 22:33

'야경꾼일지' 김성오가 정일우에게 속은 척 연기를 했다. ⓒ MBC 야경꾼일지 방송화면
'야경꾼일지' 김성오가 정일우에게 속은 척 연기를 했다. ⓒ MBC 야경꾼일지 방송화면


▲ 야경꾼일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야경꾼일지' 김성오가 둔갑술로 정일우를 속였다.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17회에서는 사담(김성오 분)이 이린(정일우)을 속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야경꾼일지'에서 사담은 억귀(이준석)의 귀기에 사로잡혀 있는 이린이 야경꾼의 우두머리를 데려오겠다고 하자 흔쾌히 만나겠다고 나섰다. 이린은 귀기로부터 벗어났지만 사담을 제거하기 위해서 귀기에 사로잡혀 있는 척하고는 조상헌(윤태영)을 사담에게 데려갔다.

사담은 뒤늦게 이린에게 속은 사실을 알고 도망쳤으나 무석(정윤호), 도하(고성희)까지 합세해 공격하자 결국은 심장에 사인참사검을 맞고 쓰러졌다. 조상헌은 12년 전 사담이 다시 살아났던 얘기를 하며 확실하게 하고자 사담의 시신을 불에 태웠다.

하지만 사담은 멀쩡히 살아 있었다. 이린은 사담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어찌 되살아났느냐"라고 소리쳤다.

사담은 "내가 왜 속아드렸는지 아느냐. 나는 영생불사의 몸이다. 사람의 힘으로는 그 누구도 나를 죽이지 못한다. 헛된 생각 그만 두고 제가 내민 손을 잡아라. 허면 용상이 대군께 돌아갈 거다"라고 의기양양해 했다.

알고 보니 사담은 300년 된 구미호의 꼬리에서 나오는 귀기를 이용해 둔갑술이라는 사술을 부린 것이었다. 이린은 조상헌을 통해 둔갑술에 대해 전해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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