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공격수 이용재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인천, 조용운 기자] 반드시 이겨야 하는 한일전에 나설 이광종호의 선발 11명이 공개됐다.
이광종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은 28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일본과의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을 한 시간 앞두고 경기에 나설 11명을 발표했다.
윤일록과 김신욱이 부상을 당해 선발로 나서기 힘든 상황에서 이광종 감독은 홍콩과 16강전에 나섰던 선수들에게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최전방 원톱은 홍콩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이용재가 낙점을 받았다. 그 밑을 김승대와 김영욱, 이재성이 받치고 중앙 미드필더로는 박주호와 손준호가 나선다.
포백 수비라인은 주전인 김진수와 김민혁, 장현수, 임창우가 호흡을 맞추고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타박상으로 지난 2경기 뛰지 못했던 김신욱은 이광종 감독이 예고한 대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려 조커로 나설 준비를 마쳤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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