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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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김광민 北감독 "남북대결, 공정한 경기가 됐으면"

기사입력 2014.09.28 14:41

조용운 기자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 감독 김광민 ⓒ 엑스포츠뉴스DB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 감독 김광민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인천, 조용운 기자]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의 김광민 감독이 남북대결을 앞두고 판정의 공정함을 강조했다.

한국과 북한 여자축구는 오는 29일 2014 인천아시안게임 4강전에서 맞붙는다. 남북대결을 앞두고 윤덕여 감독과 북한의 김광민 감독은 28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결연한 각오를 밝혔다.

대회 시작 전부터 4강에서 남북대결을 예감했던 만큼 승리에 대한 자신감은 넘쳤다. 김광민 감독은 "내일 경기는 굉장히 중요하다. 높은 수준의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의 장단점을 말해달라는 질문을 피한 김광민 감독은 외적인 부분에 더 큰 목소리를 전달했다. 그는 "공정한 경기가 펼쳐져야 한다. 일부경기에서 주심이 왜곡된 판정으로 승패에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공정한 경기가 됐으면 한다"고 판정에 대한 부분을 강조했다.

핵심인 허은별의 몸상태에 대해 김광민 감독은 "컨디션이 좋지는 않다.  아직 하루의 시간이 더 있어 지켜볼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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