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AFPBBNews=News1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지난 시즌 임대로 뛰었던 선덜랜드전에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스완지는 2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선덜랜드의 스타디움오브라이트에서 열린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선덜랜드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임대 신분으로 선덜랜드에서 뛰며 익숙해진 옛 홈구장에 모습을 드러낸 기성용은 다시 원소속팀인 스완지 유니폼을 입고 선덜랜드와 허리싸움에 매진했다.
기성용은 공수 조율뿐만 아니라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며 공격적인 모습을 뽐내기도 했다. 최근 리그 2연패의 부진을 끊기 위해 직접 공격력을 보여준 기성용이지만 공격포인트는 없었고 스완지도 90분 동안 선덜랜드와 헛심공방만 나눈 채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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