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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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문정희, 정준호에게 "당신과 헤어질 생각 전혀 없다"

기사입력 2014.09.27 22:58 / 기사수정 2014.09.27 22:58

임수연 기자
문정희, 정준호 ⓒ MBC '마마' 방송화면
문정희, 정준호 ⓒ MBC '마마' 방송화면


▲ 마마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마마' 문정희가 정준호의 마음을 조금도 알지 못했다.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에서는 문태주(정준호 분)가 한승희(송윤아)의 죽음에 대해 알게 됐다.

이날 문태주는 아내 서지은(문정희)에게 한그루(윤찬영)을 데리고 오는 것이 어떤지에 대해 조심스레 물었다.

이에 서지은은 "한승희, 그 여자는 이제 모든 것을 다 가졌다. 난 아무것도 아닌데 그 여자는 이제 다 가지지 않았느냐"라고 독설을 내뱉었다.

그러자 문태주는 "내 심정을 자기가 안다면 그렇게 말 못할 거다"라고 괴로워했고, 서지은은 "아무 것도 하지 마라. 한승희 그여자 때문에 그루 데려올 생각 없다. 당신과 헤어질 생각도 없다. 내가 우리 가족을 위해 어떻게 살았는데.. 난 아무렇지도 않다"라고 단호하게 얘기 했다.

서지은의 완강한 태도에 문태주는 "승희 불쌍한 여자다"라고 설명했지만, 서지은은 "그 여자 이름 내 앞에서 올리지마라. 내가 그래도 견딜 수 있는 건 자기 때문이다"라며 "자기가 미련 따위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친구라고 생각했던 한승희, 그 여자가 준 배신감이 너무 아프다. 그러니까 자기만은 나한테 그러지 마라"라며 방을 뛰쳐나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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