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 소년'의 오정세가 유다인에게 고백했다. ⓒ tvN 방송화면
▲ 아홉수 소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아홉수 소년' 유다인이 오정세의 진심에 흔들렸다.
2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 10화 '너라는 축제' 편에서는 구광수(오정세 분)가 주다인(유다인)에게 끈질긴 구애작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광수는 주다인의 딸 은서에게 동물원에 데려가기로 약속했지만, 주다인은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구광수는 계속해서 주다인에게 전화를 걸어 동물원에 가자고 제안했고, 주다인은 바쁘다며 피했다.
구광수는 끈질긴 구애 끝에 "이제야 조금 알 것 같다. 10년 전에 네가 날 떠난 이유. 그때 네가 이런 심정이었겠구나 싶어. 목 빠지게 기다리다 아무 일도 못하고 혼자 많이 외로웠지"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구광수는 "다인아, 다시는 그때처럼 그러지 않을 거야. 내가 그때 너한테 못해준 거 지금이라도 다 해주고 싶어"라고 고백했다. 주다인은 결국 웃음을 터트렸고, 구광수에게 '내일 10시에 봐'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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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