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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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10점 10발' 석지현, 양궁 컴파운드 개인전 결승 진출

기사입력 2014.09.27 14:42 / 기사수정 2014.09.27 14:46

나유리 기자
준결승전에 나선 석지현 ⓒ 인천, 권혁재 기자
준결승전에 나선 석지현 ⓒ 인천,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나유리 기자] 석지현(24,현대모비스)이 컴파운드 개인전 결승에 진출했다.

석지현은 27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컴파운드 개인전 준결승에서 트리샤 뎁(인도)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한국은 개인전에서 최소 은메달을 확보하게 됐다. 

1엔드 첫발을 10점으로 출발한 석지현은 2번 더 10점을 쏴 30-28로 가뿐하게 리드를 쥐었다. 이어진 2엔드에서도 10점 3발을 연속해서 꽂아 60-56으로 점수차를 더욱 벌렸다. 

뎁이 3엔드에서 8점, 10점, 9점을 쏘는 중 석지현은 9점, 9점, 10점으로 1점 더 앞서 나갔다. 스코어 88-83으로 5점 앞선 상황에서 3엔드를 마친 석지현은 4엔드에서 27점(9-9-9)을 쐈다. 

뎁과의 점수차는 여전히 5점. 마지막 5엔드 첫발을 10점으로 시작했고, 마지막발까지 10점을 쐈다. 결국 석지현이 뎁의 추격을 뿌리치고 경기를 마쳤다. 최종 스코어는 145-140로 석지현의 결승 진출이 확정됐다.

한편 석지현은 곧이어 펼쳐질 최보민(30,청주시청)과 후앙아이주(대만)의 준결승전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결승전을 치른다. 결승전은 잠시후인 27일 오후 3시 44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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