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女레슬링 이유미, 日에 져 자유형 48kg 8강 실패

[엑스포츠뉴스=인천, 김형민 기자] 여자 레슬링 이유미(칠곡군청)가 아쉽게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유미는 2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레슬링 자유형 48kg 16강전에서 일본의 토사카 에리에게 2-6으로 아쉽게 패해 8강행 티켓을 얻지 못했다.

이유미는 경기초반 잡기싸움을 펼치며 탐색전을 벌였다. 기술을 걸 기회를 노렸다. 2분 20초경에 다리를 잡히면서 위기를 맞았다. 필사적으로 빠져나오려고 했던 이유미는 결국 2점을 내주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뒤진 채 들어간 2피리어드에서 이유미는 적극적인 공격태세로 점수 만회에 나섰다. 하지만 오히려 또다시 위기를 맞이했다. 허벅다리를 잡히면서 추가실점을 위기를 맞았다. 이어 1점을 더 내준 이유미는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2점을 만회했지만 3점을 더 내준 이유미는 2-6 완패를 받아들여야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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