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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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3.8% 시청률, 金 예능 경쟁서 뒤쳐지나

기사입력 2014.09.27 10:05

한인구 기자
나는 남자다 ⓒ KBS 방송화면
나는 남자다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나는 남자다'가 끝없는 부진을 겪고 있다.

27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는 3.8%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6%)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그러나 경쟁작인 MBC '나 혼자 산다', SBS '정글의 법칙' 시청률 기록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

이날 '나는 남자다'에서는  유재석, 권오중, 임원희, 허경환, 장동민 그리고 게스트 손진영과 박은영이 출연해 동안이거나 노안인 남자들과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눴다.

동안인 방청객 중 한 명은 인터뷰 도중 "유재석 형님께 서운했던 적이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전,의경 출신으로 여의도에서 대기하고 있을 때 이휘재, 유재석 형님이 옆을 지나갔다. 그래서 사인을 부탁했는데 유재석 형님은 매몰차게 거절하고 이휘재 형님만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은 방청객들과 MC들은 유재석에게 아유를 보냈다. 유재석은 미안하다며 사과했고 이를 지켜보던 허경환은 "14년 전엔 안 착했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9.5%,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은 14.4%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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