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대한일본' 표기 방송 사고 ⓒ SBS 방송화면
▲SBS 대한일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SBS '대한일본' 표기 방송사고에 SBS 측이 공식 사과의 뜻을 전한 가운데, 누리꾼의 반응이 관심을 끈다.
SBS는 지난 25일 밤 방송된 2014 인천아시안게임 하이라이트에서 여자 배구 대한민국 대 일본의 경기를 전하며 '대한민국'을 '대한일본'으로 잘못 표기하는 방송사고를 냈다.
이 자막은 계속해서 전파를 탄 뒤 수 분이 지나서야 '대한민국'으로 수정됐다.
이어 시청자와 누리꾼들은 SBS의 방송 사고를 질타하며 잘못된 자막에 대해 수차례의 항의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SBS 측은 "26일 새벽 인천아시안게임 여자배구 한국 대 일본 전 하이라이트 방송 당시 자막 실수가 있었다. 컴퓨터그래픽(CG)을 다루는 프리랜서 요원의 실수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SBS는 아시안게임동안 철저한 방송준비로 완성도 높은 중계방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시 한 번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SBS '대한일본' 표기 사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SBS '대한일본' 자막 실수, 실수할 게 따로 있지", "SBS '대한일본' 자막 실수, 공중파에서 이러면 되나요", "SBS '대한일본' 자막 실수 정말 너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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