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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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니어스3' PD "논란-갑론을박 자연스레 파생"

기사입력 2014.09.26 11:58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정종연 PD가 '더 지니어스'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26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tvN '더 지니어스 : 블랙 가넷'(더 지니어스3) 제작발표회에는 정종연 PD, 김정훈, 하연주, 장동민, 강용석, 신아영, 이종범, 남휘종, 유수진, 권주리, 김유현, 오현민, 김경훈, 최연승이 참석했다.

이날 정종연 PD는 "연출적인 면에서 전 시즌에 비해 출연자들과 대화를 적극적으로 했다. 두 시즌간 출연자들의 자유도에 초점을 맞추자고 했다면 이번에는 대화하고자 했다"고 달라진 자세로 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플레이어들의 생각을 읽고, 방향성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화를 나누고자 했다"며 "이 프로그램은 사회의 축소판이고, 논란을 유발하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갑론을박을 하게 된다. 유쾌하지 않은 논란이 일지 않도록 신경을 많이 썼고, 그것조차 플레이어들이 인지하고 참가했기에 최소화 될 것이다. 건전한 논란이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13명의 플레이어가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매주 숨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반전의 리얼리티 쇼다.

이번 시즌3에는 배우 김정훈과 하연주를 비롯해 개그맨 장동민, 변호사 강용석,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 웹툰 작가 이종범, 수학강사 남휘종, 자산관리사 유수진, 현직 딜러 권주리,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 서울대 대학원생 김경훈, 한의사 최연승이 참여해 매주 1명의 탈락자를 가리기 위한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오는 10월 1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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